이날 오전 9시부터 환경교육도시 에코성남을 통해 가족당 4명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탐사 체험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영장산 줄기 분당구 율동 피크닉장 주변에서 모두 6차례 이뤄진다.
반딧불이 관찰을 위해 밤 11시 20분부터 새벽 1시까지 탐사를 진행하며, 1차례당 15가족 60여 명이 참여한다.
성남지역 서식지 54곳에는 파파리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 3종류가 발견되고 있다.
이중 파파리반딧불이는 버들치, 청딱따구리와 함께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성남시 깃대종이다.
이른 초여름 밤에 나타나며, 형광 연두색의 강한 점멸 광을 내어 국내 서식 반딧불이 가운데 발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배에 있는 발광 세포에서 빛이 나와 200여 마리를 모으면 책을 읽을 수 있는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