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거래소에 따르면 올빼미 공시 점검에 나선 이달 3일 장을 마감한 후 올라온 공시는 코스피 7건과 코스닥 38건을 합쳐 모두 45건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설 연휴를 앞두었던 2월 1일(135건)에 비해 67%가량 줄어든 수치다. 삼일절 연휴 직전인 2월 28일(289건)보다는 84% 넘게 감소했다.
거래소는 앞으로 장을 마칠 때마다 올빼미 공시 여부를 가려 기업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 해당 기업이 원할 경우에는 소명과 증빙자료를 첨부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