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맥주 사업 부진을 떨쳐내기 위해 내놓은 회심작 ‘테라’가 순조로운 실적을 보이고 있다. 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는 지난 3월 21일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판매 약 105만 상자, 3193만병을 달성했다. 국내 맥주 브랜드 가운데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이에 전체 판매 목표를 조정하고 2배 이상 생산량을 늘렸다. 생맥주 등은 일정을 조정해 오는 6월쯤 선보이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올 상반기 테라 홍보에 집중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하이트진로가 맥주 사업 부진을 떨쳐내기 위해 내놓은 회심작 ‘테라’가 순조로운 실적을 보이고 있다. 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는 지난 3월 21일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판매 약 105만 상자, 3193만병을 달성했다. 국내 맥주 브랜드 가운데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이에 전체 판매 목표를 조정하고 2배 이상 생산량을 늘렸다. 생맥주 등은 일정을 조정해 오는 6월쯤 선보이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올 상반기 테라 홍보에 집중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