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왕소방서 제공] 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1일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에 대비, 관내 전통사찰인 청계사를 찾아 현장 맞춤형 소방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사찰 화재사고에 대비한 소방시설과 안전관리 문제점을 토의하는 도상훈련으로 시작했다. 이어 봉축행사와 관련한 연등설치로 촛불, 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 증가에 따른 사찰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현지점검을 벌였다. 또 화재위험·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계자 교육과 함께 소방차량 진입불가 지역의 자체 대응체제를 강구하는 등 전통사찰 특성을 고려하는 컨설팅을 벌였다. 관련기사의왕소방 소방서에 보내온 감사의 손편지 '눈길'의왕소방 구조·구급대원 합동 산악훈련 펼쳐 이경우 서장은 “청계사에는 국가보물인 동종과 경기도 유형문화재 청계사소장목판이 소장돼 있는 전통사찰로, 목조건물의 특성과 소방도로 협소로, 소방차의 신속한 접근이 어렵기에 관계자들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의왕소방서 #이경우 #석가탄신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