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일 안보회의는 다음 달 9일에 있을 예정"이라며 "의제는 이제 조율 중"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12월 이후 한일간 '레이더-초계기 위협비행' 갈등 여파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악화된 한일 간 국방교류협력 복원 문제가 대두될 전망이다.
이엗 대해 최 대변인은 "의제 부분은 조율 중이다"며 섣부른 예단을 경계하면서도 " (한일)양자 간의 회의도 있을 수 있다"고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