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는 25일 중기중앙회에서 14개 부처 차관(급), 중소기업 분야별 대표 협·단체장, 연구기관장·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과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올해 중소기업 육성시책 △중소기업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 △심의회 운영계획 등 주요 정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중소기업정책심의회 구성·운영계획과 올해 중소기업 육성시책, 중소기업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 대책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지난 3월 중기부를 포함해 23개 부처에서 스마트 제조혁신과 제2벤처 붐 가속화, 소상공인·자영업 혁신지원, 상생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수립한 '2019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박영선 장관은 "우리 경제가 단단한 선진국형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 중심’이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범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다양한 업계 현장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오늘 출범하는 심의회를 통해 상생과 공존에 기반한 중소·벤처, 소상공인, 자영업 정책이 논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중기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경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