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미국지질조사국은(USGS)을 인용, 23일 오후 규모 6.3 강진이 필리핀 사마르섬 동부를 강타했다고 발표했다. 진원은 투투비간에서 동쪽으로 13km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70.2km로 비교적 깊었다.
필리핀 현지 당국은 이날 지진 규모를 6.2로 알렸다. 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루 전에도 필리핀 북부 루손섬 구타드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1㎞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해 4층짜리 슈퍼마켓 건물이 무너져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