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기 대회는 생활체육 중 축구·족구·풋살·볼링 등 4개 종목으로 이번 대회는 제8대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족구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의회 주최, 안양시 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안양·군포·의왕·시흥·과천의 족구클럽에서 51개팀 400여명이 참여, 4개부(일반부, 40대부, 50대1부, 50대2부)로 나눠 진행했다.
김선화 의장은 “족구는 한국에서 생겨난 유일한 구기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 하나만 있으면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대중적인 스포츠”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선수 간 친선과 우정을 나누어 소통과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도 참여, 족구 친선경기를 하면서 따스한 봄에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대회 결과 우승은 군포니즈원(일반부), 안양대왕(40대부), F2A(50대1부), 호계위너(50대2부)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