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온 상승과 환경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을 옮기는 모기의 유충은 웅덩이나 늪 등 물에서만 서식하며 유충 1마리 박멸이 성충 500여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보인다.
특히 성충의 활동범위가 유충의 약 72배에 달해 유충 구제가 성충 구제보다 시간과 비용면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유충구제 약품이 필요한 시민은 양주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전화 신청 후 방문해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약품을 수령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내에서 고인물 버리기, 정화조 통풍구 양파망 씌우기 등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모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