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대송단지 의원 연구회 소속 나정숙, 박은경, 송바우나 의원과 의원연구단체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외부전문가 그룹이 함께 했으며, 수공 시화사업본부 측에서는 사업계획 부장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로부터 시화호 수변 조성계획과 시화MTV 구간부터 송산그린시티개발사업까지의 전반적인 진행사항을 보고받은 뒤 시화호 주변과 대송단지 등 이 일대의 생태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발 계획에 생태 네트워크 개념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시화호의 경우 실태 파악과 관리 체계를 철저히 해 수질 개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이번 간담회가 공사 측과 지역 사회가 더욱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와중에도 협조해 준 공사 측과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대송단지 의원 연구회에 이어 ‘우리는 모두 꽃이다’ 팀과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도 오는 23일과 30일에 각각 간담회와 현장활동을 진행하면서 연구 과제 심화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