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IPO 공동주관에 NH·KB증권

2019-04-17 16:33
  • 글자크기 설정

[사진=카카오페이지 제공]


카카오페이지가 기업공개(IPO) 공동주관을 NH투자증권·KB증권에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경쟁입찰을 거쳐 NH투자증권·KB증권 2곳을 IPO 주관사로 선정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만든 카카오페이지는웹툰이나 웹소설, 영화,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이다.

카카오페이지는 2015년만 해도 적자를 냈었다. 반면 이듬해부터 흑자로 돌아섰고, 2018년 영업이익은 130억원에 가까웠다. 매출도 약 1880억원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페이지 기업가치를 1조원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가 IPO를 성공시키면 카카오 계열사 가운데 상장 1호라는 기록도 챙길 수 있다.

카카오가 가진 카카오페이지 지분은 2018년 말 현재 약 64%였다. 나머지는 포도아시아를 비롯한 3자가 보유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