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교수팀은 어깨 통증 환자들 중 유착성 관절낭염을 가진 106명을 대상으로 임상척도, 초음파 및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해 어깨 통증의 또 다른 원인인 견봉화 윤활낭염 동반유무에 따른 임상소견과 척도를 비교 분석했다.
유착성 관절낭염에서 견봉하 윤활낭염의 동반유무에 따라 임상양상이 다르게 보이므로 견봉하 윤활낭염 동반 유무를 진단한 후 유착성 관절낭염 뿐 아니라 견봉하 윤활낭염도 함께 치료해야 좀 더 나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박기영 교수는 “다양한 어깨통증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와 자기공명영상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동반질환 유무에 따른 성공적 재활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임상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