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 선임

2019-04-12 07:17
  • 글자크기 설정

제17대 회장으로···임기 2021년까지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 사장을 제17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021년 4월 14일까지 2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1979년 대우조선공업 입사 이후 선박해양연구소장, 미래연구소장, 중앙연구소장, 기술총괄, 조선소장 등을 역임한 생산·기술 전문가다. 지난달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한국 조선업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고기량 조선인력 부족, 주52시간 근로제 시행,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따른 준비, LNG 수요 증가 대비 벙커링 등의 기반 시설 부족, 철강업계와의 후판 가격 협상 등 제반 이슈에 대해 회원사들과 함께 협회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성동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대선조선 등 한국을 대표하는 8개 조선사가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