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양국 정상이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교착상태에 놓인 북미대화 재개의 모멘텀을 만들고 북미 양자간 입장차 좁혀질 수 있는 해법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런 측면에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갖는 의미가 특히 크다고 할 것이며, 이번 회담을 통해 본격적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단초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또 정부가 곧 제출할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전세계적 경기 하방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일자리·산업위기지역 활력 제고, 취약 부문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위해서도 조속한 추경 처리가 필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