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 등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촬영 음란물을 공유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이 10일 오후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차에서 내리던 도중 차량 천장부분에 머리를 쎄게 부딪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단정한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로이킴은 포토라인에서 서서 “제일 먼저 저를 응원해주고 아껴주셨던 팬분들, 가족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실되게 성실히 조사 잘 받고 나오겠다”면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로이킴은 정준영 등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한 사진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 5일 입건됐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정준영 단톡방에 음란물을 올린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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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 등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촬영 음란물을 공유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이 10일 오후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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