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묵은 병이나 오래된 걱정거리를 일컫는 말 조양호(70)이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대한항공이 밝혔다. 대한항공은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달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연임 안이 부결돼 20년 만에 대한항공의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게 됐다. 한편, 숙환은 오래 묵은 병이나 오래된 걱정거리를 일컫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오랜 중병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될 수 있을 때 사용하는 단어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재계 거목 가셔"…故 조석래 빈소에 정재계 발길한동훈, 故 손명순 여사 조문..."민주주의 큰 산 YS의 영원한 동반자" #숙환 뜻 #숙환 #조양호 #대한항공 #별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세희 ssss3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