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안산시 소재 기업 3곳을 찾아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사업단과 함께 앞으로 안산스마트허브를 미래형 산업단지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윤 시장은 2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참관했다.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세계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로 75개국 6500여 업체가 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 현대 등 1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안산스마트허브에 있는 대화기전 등 안산시 기업 3곳이 참가했다.
그는 또 하노버 박람회에 현지 방문 중인 산자부 관계자를 만나 긴 시간 대화를 나누며, 안산스마트허브의 현황을 설명하고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한편 윤 시장은 "지금까지 정부 관심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청년층이 찾아올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고, 산자부 관계자는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획기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