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동주민센터는 28일 문원동의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의 주민자치위원회원들이 협력·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문원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간담회를 열어 공동 행사 추진과 특산품 교류 등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문원동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동 운영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간담회 후에는 청평면 방문단이 과천 추사박물관과 서울대공원 등 과천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봤다.
송금자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 주민들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협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6년 6월 청평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한 이후 해마다 기념행사와 농·특산물 특판 행사 개최하고 지역 축제 방문 등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결속을 다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