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와 맺은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출시된 이번 카드는 각종 서비스 할인과 울산광역시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탑재했다.
주유(리터당 60원 할인), 쇼핑(5%), 커피(5%), 편의점(5%), 학원(9%)ㆍ병원(9%), 영화(2000원), 외식(5%), 유통(5%), 통신(5%), 놀이공원(무료입장 또는 50%) 등 각종 서비스를 할인해준다.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등 울산광역시 소재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도 있다.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증가할수록 월간 통합할인 한도는 늘어난다.
발급대상은 부모 중 1명 이상이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만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이 울산광역시에 실 거주중인 가정의 세대원이면 된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NEW 울산다자녀 사랑카드를 활용해 물품을 구매하거나 시설을 이용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울산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은 물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