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연구 개발의 구심점이 될 바이오텍 연구소는 7000㎡ 면적에 4층 규모로 동아 ST 등 그룹사의 글로벌 핵심 연구인력 약 100명 정도가 근무하게 되며, 바이오 신약개발을 통한 동아 쏘시오 그룹의 미래 사업을 확장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동아 ST의 cGMP 공장은 약 2만㎡ 규모로 바이오 전문의약품을 제조하게 될 것이며 두 시설은 모두 내년 말쯤 완공 예정이다.
동아 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그룹사의 바이오 관련 시설들의 착공을 통해 송도를 그룹의 바이오 연구개발 및 제조의 중심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동아쏘시오 그룹의 바이오 제조 및 연구시설을 확장하는 착공으로 글로벌 바이오 허브인 IFEZ 송도의 경쟁력은 배가됐다”며 “앞으로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 맞춤의학‧재생의학 등 첨단 바이오분야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 등을 통해 IFEZ가 세계적인 바이오허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