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6일 KB증권 자료를 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8.5% 늘어난 935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예상 매출액은 12.9% 증가한 1조4260억원이다.
자회사 이익 개선세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분법이익은 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누리 연구원은 "신세계사이먼은 몰고어 확대를 기반으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셀린신세계와 몽클레르신세계의 경우 백화점 객단가 상승 추세와 함께 매년 두 자릿수 증익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