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5일 아모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무선 충전 모듈이 하반기에는 중저가 제품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회사는 매출액 3066억원,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제각각 21%, 13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규하 연구원은 "1분기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 확대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점유율 증가 효과가 본격화되고 미국 고객사로의 다변화 효과가 반영돼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 다변화와 스마트워치 등 적용 제품이 다변화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전장 매출도 LED 헤드라이트 및 전기차 수요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