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협상에 '법적 구속력' 있는 변화 있어"

2019-03-12 08:33
  • 글자크기 설정

메이 총리, 英의회 투표 하루 앞두고 입장 밝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 위원장이 브렉시트(영국의 EU 이탈) 협상과 관련 '법적 구속력(legally binding)'이 있는 변화가 있다고 밝혀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입장은 브렉시트의 운명을 가르는 영국 의회 승인투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진행한 양자 협상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현재로서는 백스톱(안전장치) 양보나 브렉시트 연기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융커 위원장은 "오는 5월 23~26일 EU가 투표를 통해 새로운 의회를 구성하게 된다"며 "브렉시트를 연기하더라도 영국은 5월 23일 전까지는 반드시 EU를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은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