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성(性)과 인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차원에서 마련, 날로 지능화돼 가는 디지털 성범죄와 각종 폭력에 대한 예방책을 전달하고 어떤 사례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김삼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이미영 한국성인권교육센터장이 초빙됐다.
성폭력의 개념, 성폭력 관련 법제도, 최근 성폭력 사건의 특징, 연령대별 성폭력, 성폭력 실제예시 등 5강으로 구성 진행된다.
평소 성평등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는 누구나 강의실에 입장해 청취할 수 있다.
시는 인문교육특구‘아파트 옆 시민연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유익하고 다양한 주제의 시민주도형 강좌를 올해 100여 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건강한 사회의 기본은 상호간의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성평등에서 찾을 수 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강좌에 참여하여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