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학생중심 교육정책 공부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2019-03-11 08:5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시장이 11일 '학생 성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정책을 실시하여 공부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윤 시장은 '안산시와 교육청, 학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미래형 안산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는 획일적 입시교육에서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 일환으로 ‘고교 개별화 교육과정 프로젝트’ 및 ‘고교 수업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고교 개별화 교육과정 프로젝트’는 학생의 진로·연계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지난해부터 일반고 17개교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고교 수업혁신’ 사업과 함께 특성화고 6개교와 자사고 1개교를 포함한 관내 24개 모든 고교에 확대·추진한다.

고교 개별화 교육과정 프로젝트는 학생 진로에 맞는 맞춤형 진로집중 과정을 운영하는 진로중점특화교육과정, 인접 학교와 함께 교육과정을 개설,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 교육과정에 없는 과정, 소인수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주문형 강좌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고교 수업혁신’은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교과 수업방법 개선으로서,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을 통합교과를 통해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현상기반학습, 토론수업, 프로젝트수업 등 다양한 학생중심의 자기주도적 수업이다.

한편 시는 올해 고교 역량 강화를 위해 24개교 230개 교과과정에 10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