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노동부는 2월 고용 지표를 발표했다.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비농업 신규고용은 2만명에 그쳤다. 이는 시장 예상치 18만5000명 증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치였다. 노동부는 "연방 정부 셧다운(부분 폐쇄) 영향이 (신규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해 미국 내 건설부문 3만1000명 일자리 감소 및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신규고용 부진 등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