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사정으로 머리손질 할 기회가 없었던 노인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의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미용사회 안양시 만안구지부 행복나눔 AMBA봉사단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관내 만 70세 이상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 8분에게 무료로 이발과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기도 했다.
문두영 안양1동장은 “어르신들의 환해진 표정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