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콩 현지 행사는 ‘경상권 봄꽃 관광’을 주제로 홍콩 주요 여행업계 대상 경상권 관광설명회와 TMT PLAZA 쇼핑몰에서 일반소비자 대상 행사로 이뤄졌다.
공사는 경북의 대표 봄꽃 관광지, 봄 축제 소개와 더불어 대구공항, 부산 김해공항과 연계해 개별관광객(FIT)들이 대중교통으로 경북을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 홍보해 현지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가오는 경주 벚꽃마라톤과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홍콩 특수목적관광객(SIT)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 미니퍼즐 퀴즈,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기간 동안 경상북도 홍보부스를 찾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한국관광공사와 경상권 5개 시·도가 함께 홍콩시장을 타깃으로 공동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경상권 방한 관광 상품 26개 개발, 총 8678명의 홍콩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홍콩지역의 경상권 상품개발 및 모객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경상권 공동마케팅 타깃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