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이벤트에 원·달러 환율 방향성 탐색 중

2019-02-19 09:41
  • 글자크기 설정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12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상무부가 17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 관세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하면서 불확실성을 키웠다. 이로 인해 자동차 수출국가들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하방 경직성을 제공했다.

하지만 강달러가 주춤하고 전일 중국 및 유로존 증시가 상승세를 연출하는 등 위험선호 분위기도 유지되면서 상승도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방향성 탐색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증시와 위안화 환율에 주목하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2~1128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