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풍등으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지난 2018년 정월 대보름 기간 경기도 내 화재 발생 건수(64건)는 최근 3년 발생 건수(72건) 대비 8건(일 평균 4건) 감소했으나, 인명·재산피해는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이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정월 대보름 주요 행사장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다중운집 행사장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 강화로 시민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힌편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 추진에 앞서 가는 의왕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풍등 날리기 같은 화재 위험이 있는 행사는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