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구의원에게 폭언했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질타를 받고 있다.
이학재 의원은 1964년 경기도 김포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축산학과 조업 후 인천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했다.
2006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현역 국회의원이었던 통합민주당 김교흥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후 친박계에 속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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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과 2016년에도 출마해 3선에 성공했다. 2017년부터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을 거쳐 지난해 말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는 과정에서 20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장을 사퇴하지 않아 바른미래당에서 심한 반발을 받는 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처음에는 사퇴 의사가 없다며 자리를 고집하다 지난해 12월 27일에서야 정보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구의원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의원이 ‘싸가지 없는 XX’라는 폭언을 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