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이션' 제시, 현아, 이던 영입...소속사 대표 싸이의 각오는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가수 싸이가 연예기획사 대표로 변신했다. 싸이의 기획사 'P NATION(피네이션)'은 래퍼 제시(본명 호현주)에 이어 가수 현아와 이던을 아티스트로 영입했다.

싸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아·이던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찍은 사진과 함께 '웰컴' 'pnation' 등의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싸이가 설립한 P NATION은 현아와 이던과 찍은 사진으로 계약 사실을 팬들에게 전했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해 공개 열애 뒤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한 상태였다.

공개 연인인 두 사람이 싸이와 손을 잡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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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피네이션 설립 목적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이들과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9년 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 매니저, 기획자로 일해온 제가 그 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습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싸이는 지난해 8년 간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했다. 이어 회사를 설립, 후배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