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타르 아시안컵 8강, 스카이(SKY)캐슬 결방…뿔난 시청자 "썰전은 했는데 왜!"

2019-01-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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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 확정 19회는 26일 정상 방송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카타르의 8강전 중계로 JTBC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SKY)캐슬’ 19회의 결방이 확정됐다.

23일 JTBC는 “오는 25일 저녁 9시 45분에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로 인해 같은 날 밤 11시에 편성 예정된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하루 쉬어간다”고 밝혔다. ‘SKY캐슬’ 19회는 26일에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JTBC 제공]


상류층의 입시전쟁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려낸 ‘SKY 캐슬’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SKY 캐슬’ 결방 소식에 시청자들은 “축구 끝나고 해도 되는데 왜 결방이냐”, “저번에 썰전은 늦게라도 했잖아”, “그냥 축구 중계는 JTBC3 폭스스포츠에서 하고, JTBC에서는 SKY 캐슬 방송해라”, “26일에 2회 연속 방송해라. 다음 주까지 또 언제 기다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과 카타르는 25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고, 이는 JTBC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JTBC는 이번 아시안컵 경기를 JTBC, JTBC3 폭스스포츠에서 단독 생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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