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경력단절 여성들이 창업에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지난 21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여성창업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 여성창업 교육생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창업지원과 신설 등 조직개편의 첫 성과로 제1기 여성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게 된 건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교육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주1회, 6시간씩 총5회에 걸쳐 운영된다. 기본과정(18시간)과 심화과정(12시간)으로 나눠 실시하며 기본과정 수료자(80%이상 이수)에 한해 심화과정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비롯, 사례위주의 창업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컨설팅 등 특화 아이템 개발 위주로 진행된다. 또 교육 수료자에게는 ‘광명시 여성창업자금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수료증 발급 등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아울러 여성창업자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시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화 개발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및 여성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창업자금 지원 공모 사업을 2~4월까지 진행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화 개발비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