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공약이행을 본격화 하며 시민과의 약속이행에 불을 당기고 있다.
박 시장은 21일 공약사업 실천방안 보고회를 열고 '차별받지 않고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실천하는 것이다. 광명시 미래비전과 시민중심 철학을 담은 민선7기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취임 후 시정혁신위원회, 500인 원탁토론회 등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을 포함해 5대 시정목표, 10대 시정전략으로 확정한 116개 공약에 대해 각 부서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사업추진이 미진하거나 당면한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검토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각 분야별로 조례 제․개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면서 “국·도비 등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서 예산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주력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1월 중 공약담당 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방안 특강을 실시, 공약사업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7월에는 공약이행 평가단 구성을 통해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 점검 및 피드백을 통해 성실하게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보고회 내용을 반영해 116개의 실천과제를 연차별 이행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