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변화 주도해 질적 성장 이루자"

지난 19일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새해인사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아프로서비스그룹 제공]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 "변화의 흐름을 읽고 변화를 주도하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은 지난 1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OK저축은행, OK캐피탈, 해외법인 등 계열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선도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내실 경영에 주력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20주년을 향하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그룹의 국내외 사업 현황과 중장기 전략 등을 점검했다. 내년이면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내년 20주년이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올해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 위기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 선행적 리스크 관리 강화와 고객 관점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동시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내실 경영을 통한 운영 효율화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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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회장은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지난해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애써준 덕분에 인도네시아 디나르뱅크 인수 승인과 같은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내실 경영과 더불어 사업의 다각화와 과감한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2018년 우수 직원 및 우수 지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특별 공연, 만찬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천원의 행복’ 기부 행사에서는 약 2000만 원이 모금됐다. 이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