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과천시 미래비전자문위원회가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
미래비전자문위는 시의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해 분야별 정책제안 및 자문 역할을 하며, 행정‧교육문화‧경제복지‧도시건설‧녹지환경 5개 분과 총 4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 말 시가 실시한 과천미래비전자문위원 공모에서 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종천 시장은 위원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 한해는 과천시의 다음 세대를 만드는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시정의 동반자로서 과천미래비전자문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활발한 정책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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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김 시장이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미래비전자문위는 향후 1분기 분과회의를 개최해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별 자문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