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 지역자율방재단이 15일 유병남 단장을 비롯, 단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한해 방재단 예찰 활동 및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김광수(상사창동) 단원의 표창(훈격 도지사) 수여를 시작으로 18년 자율방재단 활동성과 보고, 19년 자율방재단 활동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해·태풍에 대한 안전 예찰활동과 폭염에 대비, 재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폭염에 대비 무더위 쉼터 방문점검을 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지난 한해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의 재난 위기가 있었지만 자율방재단의 활동으로 큰 피해가 없었다며, 올 한해도 언제 발생할 줄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 시켜 안전한 하남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단장은 ‘올 한해도 단원 분들께서 하남시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방재단과 하남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만일에 있을 재난에 대비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