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 등 일상 혁신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제품 선보여

2019-01-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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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모델들이 RO멤브레인 필터로 직수를 구현한 ‘시루직수 정수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9’(Consumer Electronics Show)’에 4년 연속 참가해, 일상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코웨이의 이번 행사 전시 주제는 ‘일상 생활에 혁신적인 편리함과 행복감을 전하는 코웨이, 비잉 웰 필링 굿(Being Well, Feeling Good)’이다.
△워터케어존(정수기) △에어케어존(공기청정기) △바디케어존(비데, 연수기) △리빙케어존(안마의자) △슬립케어존(매트리스) 등으로 꾸몄다.

이 자리에서 총 33종의 혁신적인 제품과 물ㆍ공기ㆍ생활 환경 전반을 케어하는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시장에 웰빙 라이프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워터케어존에서는 ‘시루직수 정수기’를 통해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만드는 물 기술력의 정수를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2019 CES 혁신상’을 수상한 시루직수 정수기는 필터 기술력의 정점인 ‘시루(CIROO: Coway Intensive Reverse Osmosis) 2.0 필터’를 탑재한 혁신 제품이다.

CIROO 2.0 필터는 코웨이가 세계적인 화학소재기업 도레이와 공동 개발을 거쳐 특허를 출원한 필터로 머리카락 수만 분의 1 이온물질까지 제거하는 ‘인텐시브 액티브 덴스 레이어’라는 소재가 활용됐다.

에어케어존에서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에어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최초로 시연한다. 에어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코웨이가 연구해온 약 1960억개의 공기질 빅데이터와 전산유체역학 기술(공기나 물의 움직임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해서 예측하는 기술)을 활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청정 효과를 실제로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향후 에어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고객에게 집 안 공간별로 청정 성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직접 보여주고, 고객에게 알맞은 제품 종류 및 최적의 배치 장소 등 맞춤형 에어케어 솔루션을 찾아주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코웨이 인테리어 스마트 공기청정기’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뛰어난 청정 성능은 물론 프리미엄 디자인, 스마트한 기능 등을 더한 혁신 제품이다. 코웨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더블헤파 필터 시스템’도 장착했다.

더블헤파 필터 시스템은 일반적인 직선형 헤파필터 후면에 곡선형 헤파필터를 결합해 면적을 넓히고, 공기를 두 번 거르는 방식으로 더욱 깨끗한 공기를 만든다.

바디케어존에서는 비데 위생과 사용자 건강상태를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건강한 배변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기 일체형 스마트 비데’를 전시한다. 비데에 적용된 ‘뇨화학 분석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에게 체지방/체수분 진단 및 분석으로 얻은 건강지수를 제공해 변비, 배변 장애 등 스스로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인텔리케어 카림 비데’도 선보인다. 핑크, 골드, 실버 등 다양한 색상 및 물방울 모양의 독특한 커버 디자인으로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비데 사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선언한다. 코웨이는 북미 가정환경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개발 및 런칭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메가 시리즈’를 공기청정기, 정수기에서 비데로까지 넓힐 계획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코웨이만의 독창적인 기술력이 가져다줄 웰빙 라이프의 미래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가전의 미래와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코웨이 모델들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콜라보로 탄생한 ‘인텔리케어 카림 비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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