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매각] 경영권 승계 안하겠다던 김정주 넥슨 창업자...1000억 사회 환원

2019-01-03 10:23
  • 글자크기 설정

- 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청년 창업 등 지원

 


김정주 넥슨 창업자는 지난해 5월 '넥슨 공짜 주식' 사건 무죄를 확정받은 이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자녀에게 경영권 승계를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창업자는 "앞으로 사회에 진 빚을 조금이나마 되갚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며 "저와 제 가족이 가진 재산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새로운 미래에 기여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 창업자는 그 일환으로 1000억원을 투입해 서울에만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이 전국 주요 권역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벤처창업투자 지원 등으로 기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창업자는 자신의 자녀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김 창업자가 넥슨 매각을 준비해 왔다는 해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