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은 지난달 31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한중우호음악회 우호사자에 위홍 옌타이중시병원장을 선정해 우호사자패를 전달하고 앞으로 한중 양국 우의를 위해 더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 옌타이시는 매년 한중 양국 교류에 앞장 선 각계 분야의 인물을 선발해 우호사자 칭호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중 양국 병원, 의료교류를 이끌고 있는 위홍 옌타이중시병원장이 선정됐다.
옌타이중시병원에는 매주 옌타이시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들이 찾아와 병원 봉사 및 중의약 체험을 하고 있다. 특히 중의약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직접 중의약을 배우고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홍 원장은 “옌타이중시병원은 옌타이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한중 양국 병원, 의료 교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 중국 옌타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옌타이시 문화여유국이 주최하고 주칭다오 한국 총영사관(총영사 박진웅)이 후원한 이번 제6회 한중우호음악회는 한중 양국 1천여명이 참석해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대우조선해양, 포스코, 두산공작기계, LG디스플레이, LG전자, 옌타이두올, 정수유통, 군산시, 옌타이중시병원, 옌타이화이성형외과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