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부터 시장조성자 제도가 다시 운영된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3개사를 GS홈쇼핑, 메가스터디교육 등 코스닥 40개 종목에 대한 시장조성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장조성자 제도는 거래소와 계약한 증권사 등 시장조성자들이 거래 활성화를 위해 적정 호가를 시장에 꾸준히 공급하고, 투자자가 원하는 시점에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 제도는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난 2016년 시행된 이후 중단됐었다. 관련기사최종구 위원장 "삼성바이오 상폐 여부, 당국 관여한 바 없다"11월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 전월비 31% 감소 대상 종목은 거래소의 유동성 등급 평가에서 유동성이 부진한 것으로 판단된 종목 중 시장조성자가 지정한 40개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