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맴버 문희준과 토니안이 유재석을 ‘H.O.T.의 아버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KBS 2TV에서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 문희준과 토니안은 황보, 폴킴, 샘김, 에이프릴 나은과 함께 ‘응답하라 랩소디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과 토니안은 유재석을 ‘H.O.T.의 아버지’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무한도전’의 ‘토토가-H.O.T.’편이 3, 4년 동안 무산됐다. 그러다가 유재석이 제작진에게 한 번만 더 해보자고 해서 최종적으로 성사됐다”며 H.O.T. 재결합의 시작점을 회상했다.
이어 “H.O.T.를 데뷔시킨 건 이수만, 재결합시킨 건 유재석”이라며 유재석을 향해 “아버지”라고 외쳤다. 그러자 유재석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그래, 오냐”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