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이 끝났다. 이필모에게는 말이다. 이젠 '결혼의 맛'으로 바뀔 차례다. 이와 함께 서수연을 설레게 한 이필모의 심쿵 멘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 배우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이 운영하는 펜션에 서수연과 함께 여행을 갔다.
서수연 역시 "너무 좋은 사람이다. 진실된 마음이 좋다. 보면 볼수록 더 좋아진다"며 부끄러워했다.
이미 이필모는 서수연을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낸 바 있다. 지난달 방송분에서 서수연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게 된 두 사람은 조심스러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필모는 "서로 싫어하거나 안 맞거나 이런 부분도 없고, 함께 한다는 게 행복한 거지. 가능하다면… 계속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는 거지"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를 본 서수연 역시 공감한다는 듯 미소를 지어 보여 두 사람의 호감을 여실히 보여줬다.
한편, 서수연과의 결혼 보도가 나오자 이필모 측은 "실제로 연애한다. 내년 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