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난 19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박영호(58세) 뷰로본부장을 사장 내정자로 최종 선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사장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7명)와 면접(5명)으로 신임 사장 후보(2명)로 선정했으며, 이날 오전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승인했다.
특히, 지난 2014년 11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개관하기 전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돼 운영의 초석을 다졌으며, 이후에도 뷰로본부장을 역임하면서 2017 국제녹색생산기술학술대회, 2019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 2022 국제음향학술대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박영호 사장 내정자는 “다양한 국제회의 유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의 원활한 경영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국제회의도시 경주가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
한편, 박영호 사장 내정자의 임기는 2019년 1월 23일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