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준금리 현행 -0.1%로 동결 [사진=연합/AP] 일본중앙은행(BOJ)이 기준금리를 현행 -0.1%로 동결하는 등 대규모 금융 완화의 틀을 유지하되, 장기 금리의 경우 지속적인 상승을 허용하는 조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중앙은행은 19~20일 양일간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가 완만하게 확대되고 있다며 현행 마이너스 0.1%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10년 만기 국채금리 목표치는 현행 수준(0%)을 유지하기로 했다. 최근 일본 안팎에서는 경기 후퇴 가능성에 대비해 완화 정책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논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종전 기조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 현행 금융 완화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관련기사美연준 금리인상 전망에 신흥국 경제 '6월 위기설' 재점화"美 금리인상 4회까지" 우려 현실화...살얼음판 걷는 신흥국 경제 #일본은행 #완화정책 #제로금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