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기업 700호 돌파

2018-12-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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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기반 고급일자리 창출

 


공공연구개발성과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특구의 대표적 혁신기업 모델인 연구소기업의 설립 수가 700호를 돌파했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출자해 설립한 기업이다. 이번 정부의 기술사업화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181개, 올해 현재 180개가 추가 설립됐다.
2017년 말 연구소기업 총매출액 4853억원, 고용 2901명으로 최근 5년간(2013~2017년) 평균 증가율이 각각 31%, 46%에 이르는 등 매출액 증가·일자리 확대 등 질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연구특구재단은 연구소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총 170억원 규모의 기술사업화 과제를 지원하는 한편, 올해 조성한 700억원 규모의 성장단계별 지원 펀드를 통해 재정적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역량있는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소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견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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