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하림지주의 주가 동인은 손자회사 하림산업의 양재동 부지개발 이슈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9월 제3차 물류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서울 시내 물류 터미널 기능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부지개발 논의도 빨라질 거란 분석이다. 지배구조 리스크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준섭 연구원은 "공정거래위원회는 일감 몰아주기 관련 심사보고서를 하림 측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불확실성 제거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