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제금융기구 가입 지원 국제사회 지지 확산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17일 ‘2019 경제정책방향’에서 남북경협 준비를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비핵화 진전 등 여건이 조성되면, 경협사업 추진을 위한 남북 협의 채선을 가동하고, 범부처 기획단을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또 북한의 국제금융기구(IMF, WB) 가입 지원 등 남북경협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 확산 및 참여 유도에도 나선다. 남북경협 여건이 갖춰지면 남북간 합의된 경제협력 사업 중 실현가능한 사업부터 국제사회와 공조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담겼다. 이밖에 남북간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사업, 남북간 산림협력 및 한강하구 공동이용 등 남북 공동특구 구상 구체화를 위한 공동조사 및 연구 등을 착수한다.관련기사북한의 유엔 대북제재 위반 철저히 찾아내 불법 자금줄 차단해야 조성택 경기연구원 위원 "평화경제특구는 경기북부지역경제 활성화 거점돼야" #2019 경제정책방향 #남북경협 #남북공동조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