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지역주민·군인가족·군장병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추진

2018-12-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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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부 공모사업에 ‘하늘내린 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선정…2021년까지 완공

13일 인제군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19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신규 사업에 ‘하늘내린 인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선정돼 내년부터 2021년까지 연면적 4000㎡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사진=박범천 기자]


대표적인 문화 소외지역인 강원 인제군에 지역주민, 군인가족, 군장병이 함께 이용가능 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지역주민과 군장병들에게 유익한 공간이 될 전망이어서 지역민들이 반색하고 있다.
13일 인제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19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신규 사업에 ‘하늘내린 인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늘내린 인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4000㎡,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국비와 지방비 100억원을 투입해 2019년 착공 202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과 어린이 물놀이시설이 들어서고 1~2층은 북까페와 소규모 영화관으로 구성해 만남과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3층에는 어린이와 엄마들을 위한 공간이 꾸며지고 4층은 군장병들을 위한 만남과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해 군장병들의 편익을 제공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하늘내린 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수익의 지역 환류를 실현이 가능해져 지역공동체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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